▲ BTN 봉축 특집 프로그램 ‘희망을 심다 홍법사 동자승 단기출가’의 한 장면.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과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봉축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BS TV는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다양한 ‘부처님오신날’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4월 29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연등회 행사를 1, 2부로 나누어 특별 생중계하고, 4월 30일 오후 3시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4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 <더 나눔> 콘서트를 녹화 방송한다. 5월 3일 오전 10시에는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을 생방송한다.

BBS라디오는 부처님오신날 당일 모든 프로그램을 특집 방송으로 편성했다. 10시부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생중계하고, 오전 11시 ‘아름다운 초대’에서는 ‘감사해요 부처님’을 주제로 부처님오신날의 의미와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2시 10분 ‘고한우, 세리의 유쾌한 가요쇼’는 ‘자비의 노래와 함께’를 주제로, 오후 3시 ‘지금은 수행시대’에서는 ‘우리 곁에 오신 부처님’을 주제로 진정한 불자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5시 10분 ‘정병조의 무명을 밝히고’에서는 ‘탈종교화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좌담이 이어지고, 오후 7시 ‘최은경의 음악이 흐르는 풍경’에서는 인기 스님과 불자음악인들의 축하메시지와 찬불가를, 오후 9시 ‘자용 스님의 최고의 하루’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박창근 씨와 함께 찬불가를 들어본다.

BTN은 4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연등회 현장을 생중계한다. BTN은 페이스북으로도 동시에 중계한다.

또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 오전 8시 30분에는 동자승 단기출가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희망을 심다 홍법사 동자승 단기출가’를 방송한다. 9시 20분에는 부산 동래시장 무료급식소 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자비의 밥상을 나누다 부산 효심사 효문 스님’, 이어 11시 10분에는 도량을 사랑방처럼 오가는 문화쉼터로 가꾸어가는 수행자의 모습을 담은 ‘문화로 맺은 향기로운 인연 부산 청량사 보혜 스님’, 오후 7시 30분에는 불교를 중심으로 가톨릭 교리를 아우르는 독립영화 <할>, 오후 10시에는 스마트폰 라디오 ‘울림’ 개국 2주년을 맞아 개최한 ‘나에게 힘이 되어준 음악 - 울림콘서트’를 각각 방송한다.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5월 4일 오후 10시에는 일본 진언종 창시자 홍법대사 공해 스님의 생애와 포교 일화를 담은 영화 <구카이>를 방송한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으로부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와 참다운 불자로서 주인공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방송시간은 5월 3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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