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각종 총인 회정 정사.

진각종 총인 회정 정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에서 “마음의 눈을 떠 자기를 바로 보고, 마음의 귀를 열고 내면의 소리를 듣자”며, “마음을 열어 자기를 바로 보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 참 주인공인 자성법신(自性法身)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정 총인은 이어 “심인(心印)은 무명을 밝히는 지혜요, 나눔을 행하는 자비이며, 정진을 이끄는 용기”라며, “삼밀수행(三密修行)으로 심인을 찾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자성의 등을 밝혀 자기 수행과 실천으로 지혜와 복덕 충만하게 하며, 뜻하는 바를 원만히 성취할 수 있도록 서원하고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봉축법어 전문.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눈을 뜨고 귀를 엽시다”

눈을 뜹시다.
마음의 눈을 뜨고 자기를 바로 봅시다.

귀를 엽시다.
마음의 귀를 열고 내면의 소리를 들읍시다.

마음을 열어
자기를 바로 보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
참 주인공인 자성법신(自性法身)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받들어 찬탄하는 오늘
인연과(因緣果)의 이치를 바로 보고 깨달아
청정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이 자리가
참되고 바른 진리이며
진정한 이치인
심인(心印)의 자리입니다.

심인(心印)은
무명을 밝히는 지혜요
나눔을 행하는 자비이며
정진을 이끄는 용기입니다.

삼밀수행(三密修行)으로 심인(心印)을 찾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자성(自性)의 등을 밝혀
자기 수행(修行)과 실천(實踐)으로
지혜(智慧)와 복덕(福德) 충만하게 하며
뜻하는 바를 원만히 성취할 수 있도록
서원(誓願)하고 정진(精進)합시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대한불교진각종 총인 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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