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백년대계본부장 도법·호성·정념 스님과 불교사회연구소장 일감 스님. <사진=조계종 홍보국>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4월 18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년대계본부 본부장에 도법·호성·정념 스님을, 불교사회연구소 소장에 일감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자승 스님은 신임 본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백년대계본부는 종단의 희망과 미래”라며, “본부장 스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종단과 본·말사가 길게 멀리 보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도법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1967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실상사 주지와 결사추진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화쟁위원회 위원장 소임을 맡고 있다.

호성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현재 고운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정념 스님은 성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낙산사, 보광사, 흥천사 주지와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 호법부장, 제15대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소임을 맡고 있다.

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보리사, 봉원사 주지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옥련암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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