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문화일반
학술
문화재
출판
예술
전시·공연
방송·언론
교육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 핫이슈
     
웹툰으로 배우는 18세기 ‘시왕도’
호림박물관 9월까지 ‘웹툰으로 만나는 지옥의 왕들’ 특별전
2017년 04월 18일 (화) 06:10:13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웹툰 <신과 함께>로 만나는 지옥의 왕들’특별전 전시장 내부. <사진=호림박물관>

시왕도(十王圖)를 웹툰으로 설명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9월 30일까지 신사분관 기획전시실에서 ‘웹툰 <신과 함께>로 만나는 지옥의 왕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호림박물관이 소장한 <시왕도>(1764년 작)를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로 설명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회이다. 주호민 작가는 불교 속 저승과 이승, 한국의 토속신앙을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해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작가다.

<시왕도>는 인간이 죽어 명부에 가서 시왕을 만나 전생에 지은 죄를 심판 받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호림박물관은 한국불교회화의 중요 장르이자, 불교의 사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시왕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 <신과 함께>를 함께 전시했다. 이를 테면 죽은 지 21일째 만나는 송제대왕이 관장하는 발설지옥을 웹툰으로 보여주고 해설을 덧붙여 놓는 식이다. 웹툰에는 온 몸이 기둥에 묵인 망자가 혀를 늘어뜨리고 있고, 그 위를 쟁기를 끄는 소가 지나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 아래에는 구업을 지은 사람들이 발설지옥에서 혀가 뽑혀 쟁기질을 당하는 고통을 당한다는 내용의 설명이 있다.

<시왕도>는 시왕을 몇 폭에 나누어 그렸는가에 따라 10폭 형식, 6폭 형식, 4폭 형식, 2폭 형식 등 4가지로 분류하는데, 호림박물관 소장 <시왕도>는 10명의 왕을 각각 한 폭에 나누어 그린 <10폭 시왕도>이다. <10폭 시왕도>는 대부분 19세기에 조성됐기 때문에 18세기에 조성된 호림박물관 시왕도는 조선 후기 불교회화 양상을 살펴보는데 중요한 자료다.

호림박물관 관계자는 “호림박물관 소장 <시왕도>와 웹툰 <신과 함께>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통해 불교회화를 더욱 쉽고 재밌게 감상하고 당시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부고]선혜 스님(이선행 법사) 27
"조계종이 버린 적광 스님 돕고 싶다
조계사 앞 토지 경계복원측량 실시키로
“소동파 경덕전등록 활용해 시문창작”
“사찰 건물 단열 해결책 제시”
“미술사적 의의 큰 삼국시대 불상”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박근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만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