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봉축 점등식이 4월 11일 오후 7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략홍보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4월 11일 오후 7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석림회, 동국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동국대 경주병원 직원 및 일반신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대원 총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등불을 켜는 것은 어둠의 번뇌를 물리치고 진리의 광명을 밝히는 것”이라며 “오늘 밝히는 아름다운 연등처럼 동국 가족이 모두 연등이 되어 이 세상을 환히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각원장 법수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부처님의 진리 등불을 밝히는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어둠의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다함께 정진하자”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 오전 교내 정각원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