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결연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암호수노인복지관>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 이성호)은 1~3세대간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하고 경로효친사상 강화를 위한 어르신공경 · 아이사랑사업으로 ‘경로당 · 어린이집 결연식’을 17일 동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은 경로당 회장 및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참석해 어르신공경 · 아이사랑사업 안내 및 협약서 낭독, 교환식 순서로 진행됐다.

결연식에 따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어버이날 행사, 스승의 날 일일교사 체험, 자연문화탐방 나들이, 오색복주머니 송편만들기, 전통놀이체험, 1~3세대 걷기대회, 크리스마스 산타행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성호 관장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정을 나누고 어른에게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사라져 간다”면서 “어르신 공경 · 아이사랑 사업을 통해 1~3세대간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으로 효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및 젊은 세대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