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 모습.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략홍보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4월 5일 10시 30분 교내 문무관에서 재학생, 교직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일반 신도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전계사 자광 스님(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은 “계를 받는다는 것은 나를 빛나게 하고 새로운 운명으로 바꾸는 일”이라며 “부처님의 다섯 가지 계법은 남에게 배우는 교훈이 아니고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 즉, 불자의 바른 행실”이라고 법문했다.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격려사에서 “수계를 통해 우리는 예전의 삶을 성찰하고, 새로운 삶의 모델과 지향을 갖게 된다”며 “여기에 모인 재학생은 학업과 교우 관계에서 적극성과 진취성을 크게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재학생, 교직원 등 전 동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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