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4월 13일부터 이틀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7년 산하 시설 중간관리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산하 시설 중간관리자들이 불교와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갖추고, 불교사회경제 사상 함양과 조직문화 구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재단 산하 시설 선임 팀장과 과장급 중간관리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다양한 교육·연수 사업 추진을 통해 재단과 시설이 함께하는 불교사회복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산하 시설 중간관리자들이 불교적 가치관과 조직문화 구축의 역량을 갖춘 차세대 불교사회복지 리더가 되어 불교계 사회복지 발전의 든든한 허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는 6월에는 최고위과정(최고관리자)을, 하반기에는 ‘(가칭) 행복 충전 프로젝트’, ‘보육교사 연수’, ‘실무책임자 보수교육’, ‘전체 종사자교육’ 등 불교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강화하는 교육 및 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