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장.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제25대 회장에 전영화(경찰행정 65)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3월 29일 오후 6시 30분 모교 체육관에서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전 회장을 총동창회장으로 재선출하고, 고용규(정치외교 70) 동우들 대표이사와 김진수(행정 78) 창명기업 대표, 남택호(경영 80) 공인회계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전 회장은 총동창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전 총동창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2년이다.

전영화 회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을 거쳐 울산대학교 교수,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다.

전영화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대승적 차원에서 사법부 결정에 따라 무효화된 24대부터 27대까지 회장들의 자격 원상회복 문제를 동문들의 총의를 모아 임기 중에 풀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동창회관 건립기금 22억여 원이 모교에 기탁되어 있다”면서, “모교와 긴밀히 협의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와 총회에서는 △2016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무수정 통과 의결했다. 또 깊은 애교심으로 조직 활성화에 모범활동을 보인 △4·19혁명동지회(회장 라동영) △부산동창회(회장 박진호) △경제학과동창회(회장 송일호)를 우수동창회로 선정해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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