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대전국제교류센터가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스님)과 대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송경헌)는 3월 21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전국제교류센터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공동기획 및 사업 지원을 통한 국제문화교류 △전통문화 홍보 방안 공동 개발 △국제 규모 행사 및 문화마케팅 사업 협력 △두 기관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암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헌 센터장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시켜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의 지속적 교류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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