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노인들이 올해 다짐과 각오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3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부 활동교육과 2부 발대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활동교육에서는 남석인 연세대 교수가 ‘선배시민 실천노트, 노년기 사회참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2부 발대식에서는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소개 △사업단별 응원전 △올해 다짐과 각오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노인 빈곤율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빈곤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여가문화 활동과 일자리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노인 빈곤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시장형 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월 안전지킴이, 환경지킴이, 또래지킴이, 건강지킴이, 실버도슨트, 이동도서관 사서도우미 등 공익활동사업 6개 분야와 시장형 일자리인 은빛행복가게 등 모두 7개 사업 분야 참여자를 모집, 최종 260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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