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남궁영)는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 전시 관람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10일과 24일, 4월 14일과 28일 총 8개 주제로 박물관 강당과 어린이박물관 강장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3월 10일 1차 강연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공주 공산성 최신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제학회 회장인 정재윤 교수가 ‘웅진 사비시대 백제의 역사’, 이현숙 공주대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3월 24일 열릴 2차 강연에서는 부여 나성과 사비시대 백제 건축에 대해 살펴본다. 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조사팀장이 ‘부여 나성’에 대해, 탁경백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이 ‘사비시대 백제 건축’에 각각 강연한다.

4월 14일 열리는 제3차 강연에서는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백제의 문자 문화를 설명한다. 전용호 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를, 이용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유물 속 글자가 들려주는 백제 문화’를 각각 들려준다.

4월 28일 제4차 강연에서는 사비도성과 백제기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박순발 충남대 교수가 ‘사비도성의 도시플랜’을 강연하고, 이어 김유식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백제기와와 신라기와’를 강연한다.
문의. 054)740-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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