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온수매트를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동행. <사진=아름다운동행>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이 서울시 종로구 거주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온수매트 50개를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은 2월 27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난방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한 온수매트는 핸드폰 앱 관련 업체인 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지난 1월 24일 저소득 쪽방촌 소외계층 난방류 구입 비용에 사용해달라며 맡긴 성금으로 마련됐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해피빈을 통해 아이연탄맨 캠페인을 알게 되었다”며, “새해를 맞이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겨울 뿐만 아니라 새로 돌아올 겨울에도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겨울 막바지까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금을 지원해 준 원스토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 종로노인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이 함께 참석했다.

아름다운동행 후원 및 문의. 02)73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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