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마음거울 108> 일러스트. ‘조건 없는 진실한 자비를 베풀겠습니다.’는 내용이다. <사진=조계종 포교원>

실직과 불안, 일에 대한 압박과 가족 간 갈등 등으로 상실과 위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년세대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걸림 없는 주체적인 삶으로 이끄는 앱이 개발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중년 마음거울 108> 앱을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 이 앱은 2012년 <어린이 마음거울 108>과 <청소년 마음 거울 108>, 2015년 <어르신 마음거울 108> 앱에 이은 ‘마음거울 108’ 시리즈의 4번째 앱이다. 포교원은 우리 사회 중년세대들의 마음 안정과 평화,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신행혁신운동을 추동하기 위해 이 앱을 개발했다.

<중년 마음거을 108>앱은 중년세대들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증대시키는 자아 성찰 문구 108개와 따뜻한 배경 화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교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행혁신운동과 연계해 중년세대들이 일상의 삶에서 신행 청규 일환으로 자기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불자의 삶을 조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교원은 앞으로 개발할 <붓다로 살자 신행앱>과 연결해 절 수행을 통한 자기 성찰은 물론 이웃과 환경을 부처님처럼 대하는 신행혁신운동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교원 관계자는 “<중년 마음거울 108> 앱은 자기 삶을 성찰해 붓다로 사는 불자상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르다”며, “중년들의 자기발견과 건강은 물론 관계의 개선이나 용기 있고 활기찬 삶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앱은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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