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 화성 천석선원 전 창건주 선법 스님<사진>이 3일 새벽 4시 입적했다. 법랍 70세, 세납 87세.

선법 스님은 1947년 청련사에서 향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70여년을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해 왔다. 현재의 천석선원을 1980년도에 창건해 선학원에 등록했다. 연로한 몸으로 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자 2015년 원경 스님에게 창건주와 분원장을 넘겨줬다.

발인은 5일 오전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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