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학 스님의 금강경 강의> 예고 화면. <사진=BTN>

1,000일 무문관 결사로 불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이 방송 법문을 재개했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2월 16일부터 <우학 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신규 편성했다. 이번 강의는 무문관 입관 후 3년 여 만에 재개하는 정규 강의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며, 금요일 13시 50분 재방송된다.

우학 스님은 “세상에 있는 수많은 책들 가운데 인류의 교과서로 삼을 만한 책이 있다면 《금강경》일 것”이라며, “다이아몬드 같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절대 평온을 이루게 하는 《금강경》을 통해 대자유와 깨달음의 세계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TN 관계자는 “무문관 결사를 회향한 우학 스님이 대승불교의 정수로 불리는 《금강경》을 어떻게 해석할지 관심”이라며,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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