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학원 인천 보각선원 주지 보광 스님<사진>이 11일 오전 11시 30분 입적했다. 법랍 37세. 세납 62세.
스님은 위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진력했으나 암이 전신에 퍼져 결국 이날 세연을 접었다.
보각선원은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18-210 경내에 빈소를 마련하고 신도회와 지장회장으로 3일장을 치르기로 했다. 발인은 13일 오후 12시 30분 보각선원 경내서 봉행된다.
보광 스님은 1980년 전 중앙승가대학장 송산 스님을 은사로 범어사에서 축발했다. 2004년 송산 스님이 입적한 후 보각선원 주지를 맡아 인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사업과 포교불사에 기여해왔다. 문의=032-887-1991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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