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성북웰리스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료나 간병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상담치료, 맞춤형 집중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사진=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학회장 인경)와 성북웰리스요양병원(원장 박영숙)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밝고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해 2월 7일 오후 3시 요양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치료를 받으면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 변화와 간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상담치료와 환자들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명상 통증 클리닉’ 등 맞춤형 집중 심리상담을 성북웰니스요양병원에 제공한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학회장 인경 스님은 “명상은 환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환자 자신이 치유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 자신감을 높여 전체적인 치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치유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2007년 창립 이후 동양의 명상과 서구의 심리상담을 융합한 명상심리상담을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학회는 학문연구를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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