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월 8일 오전 9시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에 돈관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돈관 스님에게 “선거 없이 화합으로 여법하게 주지로 선출되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돈관 스님은 “가람수호와 포교,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돈관 스님은 일타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경산 하양포교당과 환성사, 대구 불광사 주지 소임을 맡았으며, 제14대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돈관 스님은 이날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 기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돈관 스님은 “종립학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발전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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