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 군종특별교구, 국군불교총신도회와 국군예비역불자회 관계자들이 환담하고 있다. <사진=군종특별교구>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예비역불자회와 함께 1월 18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신년하례를 가졌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지난 연말 불교인구가 감소했다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는데, 그만큼 불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특히 군 법사님들과 군 장성 여러분들은 ‘군 포교가 한국불교의 희망’이라는 책임의식으로 군 불교 활성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지난해 전군 수계불자 장병이 12만 4,000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짓고 있는 무량수전과 종각 불사는 마무리 되었고, 삼존불과 16개국 및 순국선열 위패를 조성하고 있다. 부대와 협조해 오는 3월 31일 낙성법회를 봉행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봉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도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적극적인 포교활동으로 불자 배가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는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 군종특별교구 총무국장 지선 스님, 남장 김갑영 선임 군승 등 육·해·공군 선임 군승, 변재선 국방부 원광사 금강회장(육군 소장), 군불교총신도회 임원, 김태영 국군예비역불자회 자문위원, 최자규국군예비역불자회 자문위원, 김현집 국군예비역불자회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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