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불자들이 지향해야 할 길을 모색하고 우리 사회 개혁을 위한 불교적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이하 범불교시국회의)는 ‘탄핵 이후 새로운 사회 만들기 - 불교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1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3차례 ‘야단법석 탄핵 시국 대중공사’(이하 탄핵 대중공사)를 개최한다.

첫 토론회는 1월 17일 오후 2시 불교여성개발원 자비실에서 ‘(내다보기) 내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여는 발표’를 하고, △탄핵운동의 성격과 진로 △우리 안의 최순실을 돌아본다를 소주제로 그룹 토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2월 2일 오후 2시 불교여성개발원 자비실에서 ‘(살펴보기) 탄핵 이후의 전망과 실천 - 불자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여는 발표 후 소주제 그룹 토의가 이어진다. 소주제는 △종단과 불교의 역할 △불자의 역할 등 두 가지.

세 번째 토론회는 2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월드컬쳐오픈W스테이지에서 ‘(실천하기) 무엇을 할 것인가 - 각자 자리에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여는 말씀 이후 통일, 환경, 인권, 여성, 풀뿌리 등 다양한 분야 의제별로 토론을 진행한 후 그룹별 시나리오 워크샵을 준비해 발표한다.

문의. 010-327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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