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작 ‘자장암 가는 길’, 한지에 아크릴, 59x170cm.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은 2월 12일까지 김명수 개인전 ‘원색으로 담는 풍경’을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마련한다.

사찰 풍경을 화폭에 즐겨 담았으나 사찰에만 국한하지 않고 도시와 유적지,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강렬한 원색과 농묵으로 작업해온 김명수 작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통도사 경내와 산내 암자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농묵과 사찰 단청에 사용하는 오방색으로 그린 것으로 원색의 강렬함과 무거운 느낌이 서로 맞물려 어우러진 작품들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김명수 작가의 신작들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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