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네트워크(수석대표 이영철)는 2015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한국불교에 던지는 함의를 살펴보는 특별 토론회를 ‘불교인구, 하락의 사이클에 들어갔나?’를 주제로 1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에서는 박수호 덕성여대 연구교수가 기조발제하고, 윤남진 트렌드&리서치센터 소장이 조사 결과를 요약 브리핑한다. 이어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와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토론한다.

신대승네트워크 관계자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 종교인구의 대폭 감소, 개신교의 약진, 불교의 2위 하락, 영남불교 적신호 등 종교와 종교인식에 관한 기존의 일반적 이론이나 가설들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불교 인구 하락 원인을 찾는 일까지 광범위한 토론을 필요로 한다”며, “논의의 첫 자리로 불교 내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대승네트워크는 이번 토론회에 이어 1월 25일 오후 2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10-27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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