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선센터 ‘제1기 수요 마음 쉼 명상교실’ 강의 모습. <사진=국제선센터>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제2기 수요 마음쉼 명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될 이번 ‘수요 마음쉼 명상교실’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명상교실 운영 기간 동안 ‘마음챙김 자기연민(MSC, Mindful Self-Compassion) 기법’을 활용한 명상체험을 하게 된다

‘마음챙김 자기연민 기법’은 임상심리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케이 거머(Christopher K.Germer) 하버드대 교수와 심리학자인 크리스틴 네프(Kristin Neff) 텍사스대 교수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심에 주의를 두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삶의 고통과 괴로움을 건강하게 다루는 연습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를 조화롭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국제선센터 관계자는 “국제선센터 마음쉼 명상교실은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바탕으로 설계된 8주 과정의 자기연민 수련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내적인 삶을 고요하게 들여다보고 나아가 우리 삶에서 힘든 순간을 친절과 돌봄, 이해로서 반응하게 하는 핵심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상 수행은 ‘울화통캠프’로 잘 알려진 국제차장 보관 스님이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선착순 20명만 선발한다.

문의 02)2650-2213, 2242. http://seoncenter.temple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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