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총동문회(회장 백효흠)가 12월 25일 오후3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사파이러룸에서 ‘진리의 벗 50년! 새로 여는 50년!’을 주제로 송년회를 연다.

송년회에서는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 및 대학전법지원단 발대식을 갖는다. 또 대불련 지회 복원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대불련 100°C’에서는 경남지부 진주교대 재창립 사례와 강원지부 2017년 활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년간 대학 포교에 힘써온 단체와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열린다. 단체장학금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부경대, 영남대 의과대학, 카톨릭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국제캠퍼스 등 8개 단체에 수여한다.

일반장학금은 이승범(국민대), 정세영(서울여자간호대), 유인재(동아대), 김성겸(전남대), 이은미(경상대), 신유정(제주대), 변지훈(동국대), 김대영(경희대), 박소영(인하대), 서수경(동국대), 문솔민(성균관대) 학생 등 11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대불련동문회 공로상에는 임해수(대구경북지부), 이병정(강원지부), 박남철(전남지부) 고태신(제주지부장) 홍종표(전 사무총장) 동문 등 5명이 선정됐다.

이어지는 ‘한마음잔치’에서는 경기민요가수 최윤선 씨와 국악창작그룹 자락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고태신 제주지부장의 섹소폰 연주, 지부 장기자랑, 밴드 이벤트 결과 발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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