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회에서 조용연 변호사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인 진술에 의문점이 많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이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사회는 성추행 의혹 고소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진상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직서 처리를 유보하기로 했다.

선학원은 15일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이사장 법진 스님을 제외한 전원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엔 이사 철오 스님이, 위원엔 교무이사 한북 스님, 이사 지광 스님, 감사 원명 · 영은 스님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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