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수 BBS불교방송 기자가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방송부분 장려상(양평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배재수 기자. <사진=BBS불교방송>

배재수 BBS불교방송 기자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원장 민무숙)이 12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한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에서 방송부분 장려상인 양평원장상을 수상했다.

배재수 기자는 ‘문화기획, 양성평등기본법 1주년 무엇이 달라졌나’ 등 2편을 기획 취재해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과제를 다양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3차례의 연속 기획보도로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배재수 기자의 양성평등미디어상 수상은 BBS TV뉴스 출범 이후 불교계가 아닌 곳에서 받는 첫 대외상이어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BBS 보도국 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양성평등의식 및 문화를 확산하고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시상하는 상이다. 방송부문과 보도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 양성평등미디어상 방송과 보도부문 대상은 불평등 육아를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경고한 ‘KBS 추적 60분’과 우리 사회 가정폭력의 실태를 파헤친 국민일보의 기획보도 ‘가족 안의 괴물, 가정폭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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