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령 중앙대 명예교수<사진>가 제9대 불교여성개발원장 및 제6대 (사)지혜로운여성 이사장에 선임됐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 순)은 11월 10일 신임 원장겸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 취임식은 11월 2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16주년 기념식과 함께 봉행된다.

노 신임 원장은 “불교여성개발원의 설립 목적은 불교 인재 양성교육, 포교, 연구, 봉사, 불자들 상호간의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부원장님들과 정책개발, 조직관리, 교육, 홍보, 출판, 재정과 사업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최대한 많은 이사들과 회원들이 각 분야의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신임 원장은 또 “미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발전적 교육 모델을 개발함으로서 불교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이끌어내며 정부, 서울시, 구청 등의 대내외적인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했다.

노 신임 원장은 숙명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오사카 시립대 교수, 중앙대 학장 및 불교여성개발원 여성불자108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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