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보광 스님)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동국대학교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정세균 국회의장 등 내·외빈과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hank you 110 Together 2020, 개교 110주년 동국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오원배 동국대학교 대외부총장은 “대학사회가 교육시장 개방, 대학 간 경쟁의 심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0’을 조속히 실현해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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