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강박물관에서 실크로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 실크로드해외탐방대.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략홍보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소장 김미정)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실크로드 해외 탐방대’ 문명교류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가 운영하는 ‘코리아 실크로드 아카데미’의 ‘제1기 실크로드 문명 교류 해설사 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실습에는 경쟁을 거쳐 선발된 경북도민 20명과 경주지역 대학생·청년 시장개척자 12명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탐방대는 9박 10일간 우루무치에서 시안까지 4,200여 킬로미터 실크로드를 따라 형성된 문명 교류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경주와 실크로드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김미정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 소장은 “탐방대원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전통문화와 ICT 기술의 접목, 실크로드 문화 교류를 활용한 콘텐츠 연구 등을 수행했다”며, “이번 현장실습이 21세기 선진 신실크로드를 이끌어갈 청년 시장 개척가와 글로벌 문명교류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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