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신임 회장.
대한불교청년회 29대 중앙회장에 김성권 전 전북지구회장이 선출됐다.

대불청(회장 정준호) 은 10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66차 임시 대의원 총회(의장 이채원)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김성권 후보를 차기 중앙회장에 선출했다.

김성권 전 전북지구회장은 29대 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대불청은 지난 9월 6일 홈페이지에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를 확정 공고했다. 10월 23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는 대의원 90명 가운데 5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54명의 대의원 가운데 52명이 김성권 후보를 지지하면서 29대 중앙회장에 선출됐다.

김성권 신임회장은 전주 비전대학을 졸업하고, 대불청 전주지회장, 전북지구회장을 역임했으며, 대불청 우수회원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김성권 29대 중앙회장은 지구나 지회 등 조직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었다. 초발심자를 위한 불서 발행 등 교육·신행 강화, 대불청 100주년 사업, 만해문학관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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