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원사 중창주인 만허당 법일 스님을 기리는 제5회 만허당 법일문화재가 열린다. 대원사(주지 묘명 스님)는 10월 15일 오후 1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경내에서 법일문화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지정받은 대원사는 이번 문화재와 함께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축제’를 연다. 이에 따라 다양한 김치류 전시와 사찰음식 시식, 연밥 만들기, 묵은지 주먹밥 만들기 등 음식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어린이·청소년 백일장과 사생대회, 스님들의 기증 물품 판매, 차 시음,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만다라 색칠하기, 지리산 사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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