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불교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종교계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포교원이 담당하고 불교상담개발원이 운영관리한다.

교육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과정으로 불교상담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인터넷·스마트폰 문화의 동향과 이해 △디지털기기 과의존 진단법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이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교육방법 △효과적 교수 방법론 △디지털 과의존에 대한 불교식 이해 △과의존 해소를 위한 불교계의 실천 프로그램 등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교육생은 디지털 과의존 예방 문화를 진흥할 중견 지도자나 불교계 디지털 중독 예방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특히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어린이·청소년 지도법사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수강 등록은 10월 23일까지. 문의 (02) 737-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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