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은 오는 3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법회 및 건립기원 음악회를 봉행한다.
비로나자국제선원은 청정한 불성의 회복과 불교의 세계화를 창건이념으로 2006년 개원했다. 지난 10년간 영어담마스쿨, 영어담마캠프, 일요 참선법회 등 참선과 영어를 통해 외국인과 어린이·청소년 전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선원 이전 건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LMB singers 중창단과 연합합창단 공연, 선무도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씨가 나선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은 “향후 10년간 글로벌 불교 인재 양성 센터를 건립하고 행복마음학교를 운영해 실천적인 한국불교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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