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과 봉암문도회는 ‘봉암 변월주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10월 2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봉암의 불교사상(신규탁·연세대) △봉암의 태고종조론에 대하여(마성·팔리문헌연구소) △용성과 봉암의 《금강경》 번역에 대한 비교 고찰(김호귀·동국대) △봉암 변월주의 생애와 해인대학과 마산대학(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 △화과원과 백용성, 수법제자의 재인식(김광식·동국대) △유물로 보는 봉암 월주의 생애(한상길·불교학술원)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각사상연구원 원장 보광 스님은 “지금껏 대각사상연구원 세미나는 백용성 스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백용성 스님의 사상과 법을 계승해 실천했던 전법 스님들을 함께 조명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백용성 스님의 전법제자인 봉암 변월주 스님의 사상과 유업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문의. 02)58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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