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공주 마곡사에서 제11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한국측 임원인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일본측 임원인 천태종 별격본산 엔만사 주지 니시오카 료코 스님을 비롯한 여성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 온양 온양관광호텔 환영만찬 및 문화공연 △‘해피만다라’ 동휘 스님의 ‘깨달음의 형상’ 만다라 그리기 △천안 각원사 성지순례 △북촌 한옥마을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는 2005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차 대회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일 여성 불자들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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