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법수 스님)은 ‘2016학년도 2학기 개강 법회’를 9월 29일 오후 4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초청법사 자광 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은 ‘부모미생전(父母未生前) 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법문을 통해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나기 전 나의 존재는 결국 마음에서 온 것이며 행복 또한 마음에 있다”며 “모든 것이 인연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좋은 인연을 맺도록 마음을 쓰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법했다.

이날 개강법회에는 교수, 직원, 학생, 신도 등 15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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