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양천구 해나라어린이집에서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해나라어린이집 원아 90여 명은 나눔을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한 후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나눔교육은 물질적 나눔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거나 자신과 다른 환경의 친구를 이해하는 정신적 나눔도 있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다 보면 평생 습관처럼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이 아이들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갖고 성장하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속적인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할 방침이다.

나눔교육 신청문의 : 전화 (02) 723-5117 / 이메일 100sejun@jabinan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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