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가 바이오제약공학과를 신설하고 201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주캠퍼스는 올해 학제 개편 과정에서 최근 바이오제약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경과 정부가 지난 3월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바이오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한 것 등 미래 인력 수요를 고려해 바이오제약공학과를 신설했다.
경주캠퍼스는 생명공학과 유전공학 등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특화된 교육으로 바이오제약공학과를 타 대학 유사학과들과 차별화된 학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모집 정원은 총 35명으로 그중 2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교과전형 10명, 학생부교과-면접전형 8명, 학생부종합-자기추천전형 5명, 학생부종합-불교추천전형 2명이다.
김영철 경주캠퍼스 교무처장은 “이번에 신설하는 바이오제약공학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정부의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신약 분야의 산업 및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라면서, ”기존 학과와 차별화되는 특화된 교육으로 차세대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4)770-2031~203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이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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