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두저촌 조선의용군 제2주둔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세종파라미타.

세종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협회장 선보 스님)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독립역사탐방열차(INDE TRAIN) 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하북성 태항산맥 지역을 방문, 선조들의 항일독립투쟁 현장을 탐방했다.

중국 독립열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 대전지역 청소년 60여 명은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의 항일투쟁현장, 태항산맥 조선의용군 투쟁현장 등을 탐방하고 자주독립을 위해 산화한 열사들의 무덤을 참배했다. 세종파라미타는 조선의용군 제2차주둔지 운두저촌에서 중국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를 하고, ‘조선의용군추도가’를 합창하면서 항일의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세종시 조치원역에서 출발하는 독립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세종파라미타는 이번 중국 탐방에 이어 2017년 1월 일본열도 독립열차 탐방으로 항일역사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독립역사탐방열차는 세종파라미타가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활동요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파라미타 홈페이지(www.paramita.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44) 865-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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