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민 교수.

2016년 대정학술상에 권오민 교수가 선정됐다. 《동아시아불교문화》 제21집에 수록된 논문 <원효교학과 아비달마 – 화쟁론을 중심으로 ->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대정장학재단(이사장 김지영)은 19일 대정장학생 및 학술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상을 수상한 권 교수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및 동 대학원 불교학과를 수료하고 중앙승가대학, 동국대 불교학과 강사를 역임했다. 1988년 이래 국립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장학생으로는 최승현(숙명여자대학교 의약과학과 2), 박상아 (한양대학교 의학과 2), 강소율(동의대학교 경영학과 3), 황희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3), 지호재(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3), 이나겸(연세대학교 경제경영학과 3) 학생 등 6명이 선정됐다.

장학금과 학술상 수여식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겔러리아포레 101동 4층 연회실에서 열린다. 한편 대정장학재단은 불교학 진흥에 일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2013년도에 설립된 단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