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 순)이 9월을 맞아 명상리더십센터 명상 강의와 불교여성연구소 간화선 강의를 각각 실시한다.

명상리더십센터(센터장 김남선)가 주관하는 혜봉 오원칠 법사의 집중명상 강의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4회 6만 원이며, 회기당 2만 원씩 나눠 등록할 수도 있다.

오원칠 법사는 명상수행학교 행복수업 교장과 마음일보 부설 마음아카데미평생교육원 원장,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깨달음에 이르는 다양한 수행법과 간화선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수행 및 삶의 문제를 대하는 명상법을 안내한다.

불교여성연구소(소장 안주희)가 주관하는 김홍근 법사의 간화선 이론 및 실참 강의는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12회 15만 원.

강의는 간화선 좌선, 실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9월과 12월 중 2박3일간의 집중수련이 이뤄진다. 김홍근 법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성천문화재단에서 20년간 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현재 한국간화선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문의 : 불교여성개발원 (02) 72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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