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불교성지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
인도의 뉴스매체인 PBI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관광부는 일본 정부와 협력해 모든 불교 유적을 관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개발하는 한편, 부처님 탄생 2550주년 기념행사를 올해 개최키로 하는 등 관광객들을 끌어들인 만반의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기반시설 개발은 도로 및 공항뿐만 아니라 휴식과 오락시설, 세미나 및 연회장과 같은 시설물 설치에도 초점이 맞춰지며, 명상센터, 박물관, 여행센터 등도 건립된다. 각종 기념비를 세우는 또 쾌적한 관광을 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기간 도로망을 확충해 관광객들이 성지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관광국은 특히 이번 개발을 통해 가장 중요한 불교성지 22곳을 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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