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가 주관하는 ‘10,000Km 청소년 항일독립운동 역사탐방’이 시작됐다.

전국 철도를 이용해 조선 독립군의 흔적을 탐방하는 인디 트레인(INDE TRAIN)을 타고 떠난 첫 여행에는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세종파라미타는 지난 4일 충북선을 타는 제천독립운동사 탐방활동으로 항일독립운동 역사탐방을 시작했다.<사진>

청소년들은 제천 의병장 이명하 선생 유적 및 조선 의병운동의 보고인 자양영당을 참배하고 독립운동가 이용태, 이용준 형제의 빛나는 애국활동 및 중전리 황학수장군의 생거터를 방문했다.

역사탐방은 7월 경부선 밀양, 예산 탐방으로 이어진다. 9월에는 호남선을, 10월에는 전라선을 통한 5회의 독립운동가 탐방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탐방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상해 임시정부, 하북성 태항산 조선의용군 항일유적을 돌아보는 코스로 마련됐다.

역사탐방은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에서 후원한다. 참가문의 (044) 865-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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