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법우회 창립법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밀양 용궁사 극락보전에서 열린다.

조계종 경찰전법단은 “경찰포교의 사각지대인 밀양 지역 불자들이 법우회를 꾸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밀양경찰서 법우회가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법우회에는 밀양경찰서 근무자 204명 중 30여 명이 참여한다.

창립법회는 법우회를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수봉 불자의 사회로 경과보고, 집행부 임명장 수여, 법우회 회기 전달, 발원문 봉독, 김수철 회장 취임사, 표충사 주지 정산 스님 격려사, 축사, 밀양불교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우회는 창립법회 직후 밀양시립노인요양원을 위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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