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 순)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비구니 선지식을 찾아서’를 주제로 6월 사찰순례를 떠난다.

비구니 스님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서>의 배경인 영천 백흥암과 비구니 승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김천 청암사, 문경 윤필암을 차례로 참배한다. 순례단은 10일 오전 7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집결 후 출발할 예정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비구니도량의 법향 속을 거닐며 여성불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며 또한 회원 간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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