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산하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단장 박종균)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제9회 다문화가정지원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한국사회의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함께 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김혜성 숙명여대 객원교수) △무재칠시를 통한 관계맺기(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도영 스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미술치료(김승목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결혼 이주여성 과의 만남 –한국생활에서 경험나누기(이옥빈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팀장·서정애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장) 등 네 번의 실내강의와 반야사 성지순례를 실시한다.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은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은 다문화 사회통합을 위한 자비 나눔과 실천의 일환”이라며 “이주여성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이주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강료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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