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지난 11일 남양주 정각사 신도 박종선(朴鍾璇, 90세)옹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종선 옹은 정각사 주지 지문 스님의 친부(親父)로서 대웅전 건립과 삼존불 봉안에 정재(淨財)를 보시하는 등 정각사 사격을 다지는 데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공로패는 이날 선학원 재무이사 정덕 스님이 정각사를 방문해 주지 지문 스님과 함께 전달했다. <사진>
정각사는 박 옹의 보시에 따라 대웅전에 삼존불을 새로이 조성 봉안하고 지난 1일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을 초청해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한 바 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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