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암 작 ‘영산재(독도)’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전제우)는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21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에는 ‘불교행사’를 주제로 한 회원들의 작품 50점과 ‘제10회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점이 함께 전시된다.

전제우 회장은 “불교행사 특성상 사진작품으로 담아내기가 어렵고, 매달 한 번 나가는 출사와 행사를 맞추기 어려워 회원 개개인이 행사장을 찾아다니는 등 어려움이 컸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한국불교 포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회원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원전 개막행사는 5월 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개막행사에서는 ‘제10회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도 진행한다.

청소년 불교사진 공모전 대상은 장두루 학생(실상사 작은학교 고등과정)의 ‘발우공양’이, 금상은 신승우(보문고 3) 학생의 ‘참선’, 은상은 이승훈(보문고 2) 학생의 ‘앙코르왓 근처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과 최유진(해운대관광고 1) 학생의 ‘연등 달기’가, 동상은 김태연(보문고 3) 학생의 ‘어머님의 수계식’과 남정우(보문고 3) 학생의 ‘염주 만드시는 담임 샘’, 유동린(호계중 3) 학생의 ‘경배’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한국불교사진협회는 서울 전시가 끝난 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 전시회’도 개최한다.

문의. 010-4273-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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