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비유하자면 모든 나무와 약초가 땅을 의지하여 생장하는 것 같이, 착한 법도 이와 같아서 모두 이 경을 말미암아 날로 성장(增長)한다. -무상의경(無上依經)
20. 삼보(三寶)에 신심을 항상 일으켜, 대승(大乘) 대승(大乘, mahā-yāna): 음역하여 마하연나(摩訶衍那), 마하연(摩訶衍). 또 상연(上衍), 상승(上乘), 승승(勝乘), 제일승(第一乘)이라고 함. 소승(小乘, hīnayāna)의 상반어. 승(乘, yāna)은 교통수단의 뜻. 번뇌에 끄달리는 차안(此岸)의 중생을 깨달음의 피안(彼岸)으로 이르게 하는 가르침. 의 미묘한 경전의 모든 선한 공덕(功德)공덕(功德, guṇa) 공능(功能福德)으로, 선을 행하고 얻는 과보. 을 닦고 익혀, 물러나는 마음을 품지 않으면, 이러한 사람은 속히 성취하게 된다. -소실지갈라경(蘇悉地羯羅經) 소실지갈라경(蘇悉地羯羅經): 소실지(蘇悉地: 妙成就라 번역)의 법을 설한 경전. 밀종(密宗) 삼부경(三部經)의 하나.
21. 만약 이 경전을 배우면 바로 좋은 복전이다. 마땅히 사람과 하늘의 공양을 받으며, (번뇌를) 적멸(寂滅) 적멸(寂滅, vyupaśama): 생사(生死)를 벗어나 적정무위(寂靜無為)한 경지에 들어감. 이 경지는 미혹의 세계를 멀리 떠나 쾌락에 들어감을 함의한다. 하여 잘 조복(調伏) 조복(調伏):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을 조화하여 모든 악행을 제어하는 것 하게 된다. -제법용왕경(諸法勇王經)
22. 왕은 사람 가운데 가장 높고, 바다는 모든 강들의 근본이고, 달은 별 가운데 가장 밝고, 천상과 인간 가운데는 부처님의 가르침(佛道)이 가장 존귀하다. -적지과경(寂志果經)
23. 비유하건대 깜깜한 방 안에 비록 많은 종류의 물건이 있어도 등불이 없으면 어둠에 가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이, 비록 앎이 많아도 선지식으로부터 법을 듣지 않는 사람은 선악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대비바사론(大毗婆娑論)
24.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베풀어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시어 복전(福田)을 지으셨으니, 믿고 따르는 사람은 얻게 되니 다음 생(後生)을 어찌 걱정하겠는가? -아난분별경(阿難分別經)
25. “모든 제자들아! 말법(末法) 말법(末, saddharma-vipralopa): 정법(正法)이 끊어져 없어진 것을 의미. 불법이 쇄락한 시대를 가르치며 말세(末世)와 같은 뜻. 정법(正法) 오 백년, 상법(像法) 천 년, 말법( 末法) 일 만년 설을 흔히 말함.
시대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기 어렵고, 만나기도 어렵다. 지금 보고 들으니, 일찍이 오랜 세월에 걸쳐 배우고, 수행한 사람들이다. 한 번 가르침을 들은 이후에는[一授] 다시 물러나지 말아야 한다.” -대교왕경(大敎王經)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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